용인시가 출근 시간대 전용 강남대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운행하는 5005번 광역 전세버스 3대를 긴급 투입했습니다.
이는 광역버스 입석 금지 이후 강남대역이나 기흥역 등 노선 중간지점에서는 시민들이 이미 만석이 된 광역버스를 타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입니다.
[이유선 /경기도 용인시 신갈동 : 항상 6시 20분부터 40분까지는 차가 아예 서지를 않아요. 정차를 안 해요. 그냥 가요. 그래서 30~40분 기다리는 건 보통이에요.]
[이상일 / 용인시장 : 광역버스 입석 금지가 시행된 이후에 노선의 중간 지점인 강남대역쯤에서는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버스를 탈 수가 없습니다. 이미 명지대역에서 강남대역까지 오기 전에 다 만석이 돼버리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중간 지점에서 버스를 타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전세버스 3대를 출근 시간대에 급히 지원하게 됐습니다.]
시는 앞으로 승차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시간대 조정 등 운행의 효율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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